창세기 38장1 창세기 38장 1-30절 : 유다 가문에 드러난 죄악 보석이 한 줌 놓여있으면, 오히려 더 보석같지 않다. 보석이 한 알 놓여있어도 마찬가지이다. 보배롭지 않은 읿반적인 돌, 대조군이 옆에 놓여있어야 보석은 더욱 보석다워진다. 비평학자들은 창세기 38장의 유다와 다말 이야기가 잘못 삽입되었다고 보기도 한다. 후대의 편집자가 끼워넣다가 이야기를 잘못 넣었다는 것이다. 요셉 이야기의 전체적인 흐름을 깬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것은 그렇게 해석될 수 없다. 하나님께서 모세의 입술을 통해 이 이야기들을 배치하실 때, 분명한 이유와 원인 아래에 이 모든 서사를 배치하신 것이다. 그렇다면 왜 갑자기 유다의 이야기가 여기서 등장하게 되는가? 1 그 후에 유다가 자기 형제들로부터 떠나 내려가서 아둘람 사람 히라와 가까이 하니라 2 유다가 거기서 가나안 사람 수아라 .. 2020. 8.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