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앎과 삶 커뮤니티?/노목과 개미의 유학이야기5

신학유학준비기(5) 학교에 지원서를 내보자! 어플라이 팁! 영어성적을 받으셨나요? 힘든 관문을 한 개 통과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여기까지 오는 것도 쉽지 않은 길입니다. 원래, 처음부터 영어를 잘하지 않는 이상 현역 전임/준전임 사역을 하면서 영어공부에 올인할 시간을 낸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에 가깝죠. 그만큼 한국 부교역자들의 사역에 대한 부담감은 정말... ㅠ_ㅠ 그 와중에 어플라이를 할 수 있는 정도의 영어성적을 내셨다는 것은, 일단 길이 하나 열린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축하드려요!! 이제, 어플라이를 해봅시다 숑숑숑! 앞서, 저는 학교를 탐색하는 과정에서 미국과 캐나다, 네덜란드의 학교만을 컨택해봤습니다. 왜냐하면, 영국의 석사과정을 감당할만한 학비가 저에게는 없었구요, 독일쪽은 제가 잘 모르는 것도 있었고, 또 독일어 과정을 1년 반 동안 듣고 난 뒤에.. 2020. 11. 1.
신학유학준비기(4) 영어시험! TOEFL / IELTS 뭐가 더 유리할까? 유학을 가려는데 영어가 안된다? 괜찮아요~ 이제부터 하면 되죠 ^^* 영어 하나도 못하신다구요? 이제부터 열심히! ^^;; 안하고 가실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돈이 많으면 됩니... 쿨럭;; 내가 가고 싶은 학교를 정하셨나요? 학교가 정해지면, 이제 학교 홈페이지를 보시고 내가 맞춰야 하는 영어점수를 알아야 합니다. 미국 학교의 경우, 대부분 TOEFL 점수를 요구합니다. 학교에 따라 IELTS를 요구하는 곳도 있구요, 토플을 안받고 IELTS 만 받는 경우도 있으니, 미리부터 봐두어야 합니다. 요새는 코로나 상황떄문에 듀오링고 점수를 요구하는 곳도 있더라구요. 세상이 많이 변했습니다 @_@ 대부분, 디비니티 스쿨 급의 학교들은 석사수준에서 TOEFL 100 / IELTS 7.0 이나 그 이상을.. 2020. 10. 23.
신학유학준비기(3) 학교 선정하기 학교를 정하셨나요? 아, 아직 정하지 못하셨다구요? 당연한 일입니다. 이게 우리 마음대로 정해지는게 아니더라구요. ^^;;; 가고 싶은 학교가 있다고 아무렇게나 갈 수 있는것도 아니구요. 오늘은 학교 정하는 방법, 그리고 정보를 얻는 방법에 대해서 좀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1. 학교를 찾기 위해서는, 먼저 "나"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이전 글이 바로 그 일환이었죠.나는 무엇이 되기 위해 공부를 하려 하는가?이것과 동시에 함께 알아야 할 두 가지가 있습니다. (1) 나의 진로 "아! 나는 개혁주의 장로교권 교단에서 교수요원으로 사역 할거야!" 라는 그림을 그리고 계시면서,프린스턴에서 공부하는 것은... 물론 좋을수도 있겠지만.... 좀 그럴수도 있어요.물론 디테일한 영역으로 들어가면 좋은 학교이겠습니.. 2020. 10. 22.
신학유학준비기(2) 로드맵 정하기 안녕하세요, 신학배달부의 노승환목사입니다. 이 글을 검색하셔서 들어오신 분들은 아마도 신학 유학을 고민중에 있으시겠습니다. 어떻게 유학을 준비해야 할까요? 디테일한 문제를 이야기하기 전에, 이번 글에서는 좀 더 원론적인 이야기를 다루고자 합니다. 여러분은 왜 신학으로 유학을 가고자 하시나요? 유학이 여러분에게 어떤 소망을 가져다 주나요? 올해, 유학을 준비하며 다양한 직업의 사람들을 마주치게 되었습니다. 교회 안에서 대부분의 사람들과 마주쳤던 지난 날과는 꽤나 다른 삶을 경험하게 되었는데요, 저의 이야기를 들려주니 한결같이 이해를 할 수 없다는 반응이었습니다. 왜냐구요? 신학 유학은 들이는 돈과 노력에 비해, 정말 보잘것 없는 보수를 얻게 되는 유학이거든요. 그러니 세상의 사람들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 2020. 10. 16.
신학으로 유학을 가보자! 신학유학준비기(1) 안녕하세요? 신학배달부의 노승환목사입니다. 신상에 변화가 생기어, 신학배달부 영상을 두개 만들어 놓고 다음 영상 업로드를 잠시 미루어 두고 있는 중입니다. 그 와중에 개미묵상이 꾸준히 열일하여 구독해주시는 분들이 300분이 되었네요 ^^;; 유튜브와 블로그, 페이스북에서 저희를 궁금해 해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 아시는 분들은 아실테지만, 저는 신학 유학을 위해 12년간의 사역을 내려놓고 잠시 준비기간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코로나가 터졌고, 여러가지 사정상 유학을 접어야 하겠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기도원에 가서 이틀동안 금식을 하고 내려와 유학에 대한 마음을 접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리고 환난의 2개월을 보냈죠. 고등학교 1학년 때 소명을 받고, 신학자가 되고 싶었습니다. 계속 정.. 2020. 10.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