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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 자녀양육2

육아로 지친 어머니들에게 바울의 삶과 마리아의 삶, 과연 무엇이 더 가치 있는 삶인가. 아니, 내 삶은 누구의 삶을 닮기를 원하는가. 우리는 안다. 사명과 삶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기에 그 가치는 절대적이라고. 그래서 비교할 수도, 무엇이 우월하다 열등하다 말할 수도 없다고. 그렇게, 우리는 알고 있다. 하지만, 과연, 진정으로 우리의 마음도 그렇게 말하고 있는가?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앞선 질문에 마리아가 아니라 바울의 삶을 닮고 싶다고 말할 것이다. 이 세상은 우리에게 성취가 곧 성공이고 자기 존재 가치의 입증이라고 말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는 부지불식간에 이런 사회의 흐름에 철저히 편승해서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첫 아이를 낳고 아이엄마가 되어 내가 가장 처음으로 맞딱뜨려야 했던 것은 바로 이 성취주의였다. 낮에는 3.. 2020. 9. 5.
[자녀양육] 온전한 훈련, 기쁨으로 크는 자녀 by 마이클&데비 펄, 그나무 ...... '체벌', 이 책 두 권이면 충분하다!(1) 안녕하세요! 책 읽는 개미, 점보개미🐜 입니다 :D 자녀들을 키우면서 부모로서 가장 고민하게 되는 게 바로 훈육이죠? 그리고 조금 더 나아가면 체벌, 매일 거에요. 성경의 여러 곳에서 매를 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는 다른 의심이나 의문이 들지 않았어요. 하지만 항상 우리의 문제는 '어떻게'인 것 같아요. 저도 엄마가 처음이고, 아이를 키우며 함께 배워가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 어떤 기준으로 훈육을 하고 또 매을 들어야 하는지 많이 고민이 되었어요. 그리고 이미 제 안에 기준이 있다 하더라도 관련된 책들을 찾아보며 더 생각하고 보완할 필요를 느꼈구요. 그러다가 오늘 소개해드릴 책을 발견하게 되었답니다. :) 자녀양육에 있어 뜨거운 감자인 '체벌(매)' 이 책 두 권이.. 2020. 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