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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2

창세기 37장 18-36절 : 되풀이되는 죄악의 역사 구약의 역사를 총찰해보면, 죄악의 삶이 반복되는 장면을 연거푸 발견한다. 아브라함이 사라에게 저지른 죄악은 두 번이나 되풀이 되었고, 이는 이삭에게서도 여전히 발견되었다. 야곱은 속임으로써 자신의 권리를 취하였으나, 속임을 당함으로써 가장 사랑하는 아들을 잠시 잃게 되었다. 신자들은 구원받았으니, 이 땅에서의 죄악은 회개로 언제나 덮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하나님은 이 땅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행동과 결정 모두를 중요하게 여기신다. 어쩔 때는 그것을 다시 되갚으시며, 어쩔 때는 그것을 계수하시어 뛰어넘게 만드신다. 18 요셉이 그들에게 가까이 오기 전에 그들이 요셉을 멀리서 보고 죽이기를 꾀하여 19 서로 이르되 꿈 꾸는 자가 오는도다 20 자, 그를 죽여 한 구덩이에 던지고 우리가 말하기를 악한.. 2020. 8. 20.
창세기 37장 1-17절 : 요셉의 순종 창세기는 요셉의 이야기로 마지막 족보의 역사(톨레도트)를 기록한다. 약속의 땅에 들어오기는 하였으나, 아직 완전한 성취가 일어나지 않았다. 자녀들이 많기는 하나,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 만큼 많지는 않다. 하나님의 약속은 시작되었지만 아직 성취된 것 같아 보이지 않는 이 땅에서, 야곱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 너무나도 우리의 삶과 동일한 이 고민 가운데, 요셉으로 퍼져가는 이스라엘의 역사가 다시 시작된다. 1 야곱이 가나안 땅 곧 그의 아버지가 거류하던 땅에 거주하였으니 2 야곱의 족보는 이러하니라 요셉이 십칠 세의 소년으로서 그의 형들과 함께 양을 칠 때에 그의 아버지의 아내들 빌하와 실바의 아들들과 더불어 함께 있었더니 그가 그들의 잘못을 아버지에게 말하더라 3 요셉은 노년에 얻은 아들이므로 이스라엘이.. 2020. 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