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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양육] 귀한 자식일수록 회초리를 들라 by 제임스 돕슨, 규장 ... '체벌', 이 책 두 권이면 충분하다!(2) 안녕하세요! 책 읽는 개미, 점보개미🐜 입니다. :D 오늘은 '체벌, 이 책 두 권이면 충분하다!'의 두 번째 책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바로 이 책인데요, 귀한 자식일수록 회초리를 들라 The Strong-Willed Child 제임스 돕슨 James Dobson 지음, 배응준 옮김 규장, 2002. 입니다. https://youtu.be/MCsIzvaSOyo 제임스 돕슨이라고 하면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분이시죠. 미국 복음주의 기독교 저자이자 상담가로 가정 분야에 있어서 아주 유명하고 탁월한 사역자세요. 이어지는 저자 소개를 보면 정말 대단하신 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저자 소개_ 자녀 양육의 최고 권위자 제임스 답슨은 평생 어린이와 가정을 돕는 일에 몸담아 온 심리학자이자 결혼·가정·아.. 2020. 9. 10.
육아로 지친 어머니들에게 바울의 삶과 마리아의 삶, 과연 무엇이 더 가치 있는 삶인가. 아니, 내 삶은 누구의 삶을 닮기를 원하는가. 우리는 안다. 사명과 삶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기에 그 가치는 절대적이라고. 그래서 비교할 수도, 무엇이 우월하다 열등하다 말할 수도 없다고. 그렇게, 우리는 알고 있다. 하지만, 과연, 진정으로 우리의 마음도 그렇게 말하고 있는가?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앞선 질문에 마리아가 아니라 바울의 삶을 닮고 싶다고 말할 것이다. 이 세상은 우리에게 성취가 곧 성공이고 자기 존재 가치의 입증이라고 말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는 부지불식간에 이런 사회의 흐름에 철저히 편승해서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첫 아이를 낳고 아이엄마가 되어 내가 가장 처음으로 맞딱뜨려야 했던 것은 바로 이 성취주의였다. 낮에는 3.. 2020. 9. 5.
[자녀양육] 온전한 훈련, 기쁨으로 크는 자녀 by 마이클&데비 펄, 그나무 ...... '체벌', 이 책 두 권이면 충분하다!(1) 안녕하세요! 책 읽는 개미, 점보개미🐜 입니다 :D 자녀들을 키우면서 부모로서 가장 고민하게 되는 게 바로 훈육이죠? 그리고 조금 더 나아가면 체벌, 매일 거에요. 성경의 여러 곳에서 매를 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는 다른 의심이나 의문이 들지 않았어요. 하지만 항상 우리의 문제는 '어떻게'인 것 같아요. 저도 엄마가 처음이고, 아이를 키우며 함께 배워가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 어떤 기준으로 훈육을 하고 또 매을 들어야 하는지 많이 고민이 되었어요. 그리고 이미 제 안에 기준이 있다 하더라도 관련된 책들을 찾아보며 더 생각하고 보완할 필요를 느꼈구요. 그러다가 오늘 소개해드릴 책을 발견하게 되었답니다. :) 자녀양육에 있어 뜨거운 감자인 '체벌(매)' 이 책 두 권이.. 2020. 9. 3.
초대교회사 인물정리 이걸로 끝! 후스토 곤잘레스의 "기독교 사상사" 안녕하세요, 신학배달부의 노목입니다! 교부(Church Father)는 일반적으로 그레고리 1세의 즉위 전까지로 분류되는 초대교회사의 신학자들을 가리키는데요, 어거스틴 이전의 신학자들의 특징을 너무나도 잘 분류해 놓은 책이 있어서 한권 소개해 보려 합니다! 후스토 곤잘레스의, 입니다!! 곤잘레스는 초대교회의 역사 중 세 지역을 구분하고, 이 세 지역의 신학을 특정화 하여 세 가지의 유형으로 분류합니다! 그 중 A 유형은, 카르타고를 중심으로 활동한 신학자들입니다. B 유형은, 알렉산드리아를 중심으로 활동한 신학자들입니다. 마지막 C 유형은, 안디옥과 소아시아를 중심으로 활동한 신학자들입니다. 이들이 무슨 사상을 가지고 활동했는지는, 유튜브 영상을 함께 즐겨주세요! 감사합니다! ^^* 2020. 9. 3.
[자녀양육] 언약 자손으로 양육하라 by 조엘 비키, 성서유니온 안녕하세요. 책 읽는 개미, 점보개미🐜 입니다. :D 오늘 리뷰할 책은 자녀양육서의 바이블! 정석 중의 정석! 언약 자손으로 양육하라 Bringing The Gospel To Covenant Children (부제_ 조엘 비키의 신앙교육 가이드) 조엘 비키 Joel R. Beeke 지음, 김진선 옮김 성서유니온, 2011. 입니다. 우선 앞뒤 표지를 살펴볼까요? 뒷표지에는 책 내용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함께 추천사를 담고 있습니다. 크기는 어른 손바닥만큼 작고 얇아요. 그리고 가격도 6,000원으로 아주 저렴합니다. :) 이 책의 저자인 조엘 비키는 청교도 신학에 관심을 가지신 분이라면 잘 아시는 분일거에요. 하지만 교단, 교회 그리고 개인마다 추구하는 신앙의 색깔이 많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당연히! .. 2020. 8. 29.
창세기 40장 1-23절 : 최악의 상황에서 발견한 하나님의 작은 불빛 어렸을 때, 요셉을 “꿈의 사람”이라고 말하는 목사님들의 설교가 이해되지 않았다. 요셉은 그저 꿈을 꾸었을 뿐이다. 꿈은 무의식의 표상이라고 하지 않는가? 내가 꾸고 싶어서 꿈을 꾸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 꿈은 “꾸게 되는 것”이지 의도성을 가지고 꿀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그저 받은 꿈을 가지고 고통을 받는 요셉을 “꿈의 사람”이라고 부르는 것이 어색하게 느껴졌던 것이다. 그러나 나이가 들고, 목회를 하다 보니 요셉은 확실하게 꿈의 사람이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꿈이 없는 청소년들에게 비전을 물으면 어리둥절해한다. 황망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며 무엇을 말할지 급조하기에 바쁘다. 그들의 잘못이 아니다. 그저 그들에게 비전이 없을 뿐이다. 그러한 인생인 요셉에게 너무나도 추상적인 두 편의 꿈이 제.. 2020. 8. 26.
[가정] 하나님이 쓰시는 가정 by 톰&킴 블랙커비, 미션월드 안녕하세요! 책 읽는 개미, 점보개미🐜 입니다 :D 오늘 리뷰할 책은 하나님이 쓰시는 가정 The Family God Uses 톰 & 킴 블랙커비 지음, 이명숙 옮김 미션월드 2012 입니다. 자, 이 책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네, 저희에게 익숙한 이름이죠?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의 저자 헨리 블랙커비! 저자가 바로 그분의 아들과 며느리입니다. 표지에 헨리 블랙커비 가족 이야기 라고 있는건 출판사에서 마켓팅을 위해 써놓은것 같기 한데, 어쨌든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블랙커비 (가정을 넘어) 가문을 엿볼 수 있어요. 저자가 책 곳곳에서 블랙커비 가문 속 여럿의 실화들을 인용하고 있거든요. 그 무엇보다 가장 힘이 있는 것은 '살아낸 삶'이듯, 그들의 삶 이야기들은 저희에게 묵직한 도전과 감동을 줍니다. (읽.. 2020. 8. 24.
창세기 39장 1-23절 :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방법 요셉의 이야기를 읽으면 눈물이 많이 난다. 딱히 요셉이 저지른 죄악이 있었던가? 하나님의 꿈에 반응하고 철없이 그것을 형제와 부친께 이야기했을 뿐이었다. 그러나 형제들은 대부분 그를 백안시하였다. 그의 부친은 그의 고통을 세밀하게 알지 못했다. 하나님은 당신의 일을 이끌어 가신다. 하나님은 요셉이 필요하셔서 그를 이끄셨다. 요셉이 필요하시기에 그를 사용하시기 위하여 먼저 그를 낮추셨다. 그리고 그 낮아짐의 기간 동안, 요셉에게 끊임없이 당신의 살아계심을 보이셨다. 종국에는 그를 통하여 야곱의 자손들을 구하시는 놀라운 경륜을 보이신다. 인생의 단계를 거치며, 요셉은 얼마나 슬펐을까? 순종하며 걸어간 길의 끝에 또 다른 바닥이 있다. 여기가 바닥인줄 알았더니, 더 추락할 곳이 있더라는 격이다. 사랑하는 사람.. 2020. 8. 23.
창세기 38장 1-30절 : 유다 가문에 드러난 죄악 보석이 한 줌 놓여있으면, 오히려 더 보석같지 않다. 보석이 한 알 놓여있어도 마찬가지이다. 보배롭지 않은 읿반적인 돌, 대조군이 옆에 놓여있어야 보석은 더욱 보석다워진다. 비평학자들은 창세기 38장의 유다와 다말 이야기가 잘못 삽입되었다고 보기도 한다. 후대의 편집자가 끼워넣다가 이야기를 잘못 넣었다는 것이다. 요셉 이야기의 전체적인 흐름을 깬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것은 그렇게 해석될 수 없다. 하나님께서 모세의 입술을 통해 이 이야기들을 배치하실 때, 분명한 이유와 원인 아래에 이 모든 서사를 배치하신 것이다. 그렇다면 왜 갑자기 유다의 이야기가 여기서 등장하게 되는가? 1 그 후에 유다가 자기 형제들로부터 떠나 내려가서 아둘람 사람 히라와 가까이 하니라 2 유다가 거기서 가나안 사람 수아라 .. 2020. 8. 21.
창세기 37장 18-36절 : 되풀이되는 죄악의 역사 구약의 역사를 총찰해보면, 죄악의 삶이 반복되는 장면을 연거푸 발견한다. 아브라함이 사라에게 저지른 죄악은 두 번이나 되풀이 되었고, 이는 이삭에게서도 여전히 발견되었다. 야곱은 속임으로써 자신의 권리를 취하였으나, 속임을 당함으로써 가장 사랑하는 아들을 잠시 잃게 되었다. 신자들은 구원받았으니, 이 땅에서의 죄악은 회개로 언제나 덮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하나님은 이 땅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행동과 결정 모두를 중요하게 여기신다. 어쩔 때는 그것을 다시 되갚으시며, 어쩔 때는 그것을 계수하시어 뛰어넘게 만드신다. 18 요셉이 그들에게 가까이 오기 전에 그들이 요셉을 멀리서 보고 죽이기를 꾀하여 19 서로 이르되 꿈 꾸는 자가 오는도다 20 자, 그를 죽여 한 구덩이에 던지고 우리가 말하기를 악한.. 2020. 8. 20.
칼빈주의의 양 극단 : 신율법주의와 반율법주의(율법폐기론) I. 들어가는 말 A. 문제의식과 목적 성도에게 있어서 인간의 행위는 구원과 관련되어서 어떠한 관점에서 해석되어야 하는가? 이를테면 자유로운 인간의 의지의 발현에 의한 행위라는 측면을 부각시키게 되면, 그 논리적 귀결은 자연스럽게 성도들의 행실을 선한 측면으로 강제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 하지만 이 견해는 하나님의 전능성과 믿음에 의한 칭의라는 두 가지 개념을 놓치게 된다. 반대로 하나님의 전능하신 예정과 은혜로 말미암은 구원이라는 견해를 취한다면 방금의 견해를 모두 보호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견해는 성도의 행위적 측면을 교리적으로 예속시킬 수 있는 근거를 상실해 버린다. 인간의 자유의지는 성도들의 삶에 대한 태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기 때문에 보장되어야 할 필요를 가진다. 하나님의 주권을 강조하는.. 2020. 8. 19.
[자녀양육] 타락한 세상에서 경건한 자녀 키우기 by 켄&스티브 햄, 미션월드 안녕하세요. 책 읽는 점보개미🐜 입니다. :D 오늘 리뷰할 책은 타락한 세상에서 경건한 자녀 키우기 Raising Godly Children in an ungodly World 켄 & 스티브 햄 Ken & Steve Ham 지음, 박형일 옮김 미션월드, 2013. 입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 성경적 자녀 양육의 가장 근본적인 요소들을 제시해 주는데 -- 많은 부분이 저자의 삶의 경험으로 풀어낸 것이어서 실제적이고 쉽게 읽힌다는 거에요. 저자인 켄과 스티브는 형제로 경건한 부모님(특히 아버지에 대해 많은 부분 할애합니다) 밑에서 자랐습니다. 그래서 자신들의 삶을 통해 '성경적 자녀 양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얼마나 큰 축복인지를 경험할 수 있었어요. 그것을 게기로 켄 햄은 창조과학협회의 대표로.. 2020. 8. 19.